영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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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미국vs캐나다 Part.2 (feat.트럼프)영어신문 2025. 3. 22. 17:10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미국 중심으로 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보는 부분은 바로 북미의 상황이다. 캐나다와 멕시코 이 두 국가는 미국과 국경을 두고 마주하고 있는 이웃국가로서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미국과 가장 밀접해있는 국가이다. 최근 미국의 북미관세발표에 대해서 가장 반발이 심한 국가는 아마도 캐나다일 것이다. 요즘 핫한 ‘관세’ 이슈, 한눈에 정리하기 Part.1 (feat.트럼프)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되면서 Tariff(관세) 키워드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자리잡았다. 우선 나에게 세계 경제에 이토록 관심을 갖게 해준, 지금도 기자들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외치고naguene96.tistory.com2주 전, 관세이슈를 정리해 놓은 첫 번째 포스팅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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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트럼프는 김정은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영어신문 2025. 1. 25. 21:09
지난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들이 마주하던 때가 있었다. 당시 트럼프는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후, 한국으로 와 비무장지대에서 김정은을 만난다. 그렇게 트럼프는 북한의 영토에서 북한의 지도자를 마주한 미국의 첫 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당시 세계 모든 언론이 라이브로 중계를 할 정도로 파격적인 행보였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정상들의 회담이 이루어지는 중계를 보면서 어쩌면 이것으로 남북통일의 기초가 될 수도, 통일까지는 아직 섣부르더라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기대는 품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지켜보던 기억이 난다. 2025년 트럼프는 또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서 백악관에 자리를 하게 되었다. 그동안 트럼프는 지난 김정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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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노벨문학상 그리고 또 다른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영어신문 2025. 1. 22. 23:22
해외 언론에서는 여전히 대한민국 계엄령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요즘에는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듯 보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도 나에겐 미국 정치에 관련한 소식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오늘 뉴욕타임즈를 보다가 이번에 재집권한 트럼프 정부의 기사들 사이로 한국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가 껴있었다. 지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인에게도 정말 큰 기쁨을 준 '한강' 작가에 대한 기사였다. 내가 더 흥미롭게 읽은 이유는 단순히 '한강' 작가에 대한 기사는 아닌 듯했기 때문이다. 한강 작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뒤편에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동시에 엮고 있었다. 지난 12월 대한민국에 큰 소동이 있기 직전, 10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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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무료로 보는 방법(1분만 투자해요)영어신문 2025. 1. 22. 18:16
해외 언론을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가 굳이 구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실 국내 언론에서 접하는 정치나 사회 등 대부분의 세계 소식들은 해외언론에서 먼저 보도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국내 언론을 통한 정보도 도움이 되지만 해외 언론을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더 넓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해외 언론사들의 그 규모는 꽤나 커서 방대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신문이나 뉴스를 즐겨보는 이들에게 팟캐스트나 해외 언론은 꽤나 흥미진진할 법하다. 한국 언론과 마찬가지로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언론사들조차도 어느 정도 편향적인 면들이 있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좀 더 다양한 스피커들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선호한다. 이것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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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윤석열 대통령, 탄핵 투표에서 살아남다.영어신문 2024. 12. 8. 07:07
며칠 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역사책에서 보던 '계엄'이라는 단어가 대한민국에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오밤중에 발표된 비상계엄령은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비상계엄은 단 몇시간 만에 막을 내렸지만 그 여파는 날이 갈수록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12월 7일 토요일,대한민국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상정되었지만 결국 모두 부결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들은 외신에서도 민감하게 주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기사는 현지시간 12월 7일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기사이다. https://www.nytim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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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알코올로 인한 사망이 20년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다영어신문 2024. 11. 24. 16:37
가장 빠질 수 없는 한국 문화 중 하나는 바로 '술 문화'라고 생각한다. 적당한 음주는 개인과 조직 내에서 기분 좋은 오락을 대신한다. 하지만 술 특성상, 그 적당함은 과도함으로 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다리 역할을 하게 되는 듯 하다.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음주는 반드시 조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기사는 미국내에서의 음주와 증가하고 있는 사망률에 관한 연구로 11월 24일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기사이다. https://www.nytimes.com/2024/11/22/health/alcohol-deaths-americans.html Alcohol Deaths Have More Than Doubled in Two Decades, Study FindsAmericans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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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파키스탄에서 시아파 행렬 급습, 최소 38명 사망영어신문 2024. 11. 22. 15:09
이슬람 종교에는 크게 '수니파'와 '시아파' 두 종파가 있다. 오늘날 '수니파'는 전 세계 무슬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시아파'는 소수의 종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슬람 문화권이 아닌 우리로서는 이들 모두가 같은 무슬림으로 보이지만, 무슬림 사회 내에서는 그 차이가 종교적, 역사적으로 굉장히 큰 듯 하다. 뉴스를 보면 종종 이슬람 국가끼리 충돌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어느 국가이든 대다수가 따르는 종교가 있듯이,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수니파'와 '시아파' 각 종파가 대다수를 이루는 국가들이 있다. 그 중 파키스탄은 '시아파'가 열세인 '수니파'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국가이다. 오늘 기사는 현지시간 11월 21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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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바이든 우크라이나에 대인 지뢰 공급을 동의하다.영어신문 2024. 11. 21. 17:01
현지 시간 11월 20일(수요일)에 올라온 뉴욕타임즈 기사입니다.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로 러시아 내륙을 직접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후, 얼마 있지 않아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전략 미사일(ATACMS)를 사용해 러시아 내륙을 타격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시간 수요일,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대인 지뢰를 공급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빠른 전쟁 종식을 약속한 트럼프 정부가 곧 다시 집권하게 되는 상황에서 바이든의 결정들이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https://www.nytimes.com/2024/11/20/world/europe/us-ukraine-anti-personnel-mines.html Biden Agrees to Supply Ukraine With Anti-Person..